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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N팩트] 훈장 받은 BTS "국가대표 마음으로 대한민국 알릴 것' / YTN

2018-10-25 4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연소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가슴에 훈장을 단 멤버들은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알리겠다고 말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먼저 방탄소년단이 받은 훈장,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기자]
방탄소년단이 어제 열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화관 문화훈장은 금관, 은관, 보관 등으로 나뉜 문화훈장 중 5등급에 해당됩니다.

방탄소년단은 한류와 한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멤버들은 어제 모두 본명으로 훈장을 받았는데요.

수상 장면 함께 보시죠.

앞서 가수 싸이와 배우 배용준이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아이돌 그룹이 받은 것은 최초입니다.

또 평균 나이가 23세인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됐습니다.

어제 시상식에서는 원로배우 이순재와 '아침이슬'을 작곡한 가수 김민기, 포크 음악의 대부 고 조동진 씨가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배우 김영옥과 작곡가 김정택 씨 등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수상 소감도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더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방탄소년단은 평소에는 리더인 RM이 대표로 발언을 주로 해왔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일곱 멤버가 모두 차례로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해외 팬들이 한글 공부를 하는 모습에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는데요.

멤버들의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남준 (RM) / 방탄소년단 : 오늘은 개인별로 소감을 말하게 됐으니까 저희 친구들한테 다른 말 많이 할 수 있게 하고 싶고요, 모든 아미분들께 이 영광 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석진 (진) / 방탄소년단 : 많은 분들이 한글로 저희 노래를 따라불러주시고 또 저희한테 한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랑을 하십니다. 굉장히 뿌듯했고요. 앞으로도 저희 문화 많이 알리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윤기 (슈가) / 방탄소년단 : 이 훈장은 정말 크나큰 영광인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정국 (정국) / 방탄소년단 : 앞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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